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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프랑스 파리, 홍콩 등지에서 흔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일반적인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프랑스 파리, 홍콩 등지에서 흔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로 위에 만든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이다. 1887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돼 전 세계로 확산됐으나 1920년대 이후 버스가 보급되면서 사용이 감소했다. 한국에서는 1899년 12월 서울 서대문~청량리 사이에서 처음 개통됐다가 1968년 운행이 중단됐다. 전 세계 50여 개국 2300여 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 홍콩 등에서는 흔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트램은 전기를 사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며 지하철이나 경전철보다 공사비가 저렴(지하철의 6분의 1 수준)하다. 그러나 기존 도로 교통시스템을 변경해야 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차선 하나가 별도로 필요해 좁은 도로에서는 교통 혼잡을 야기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트램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1.5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 노선이 대전역을 경유하는 노선 조정 한다고 발표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대전역을 쉽게 이용하고, 도시철도 1호선·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환승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

기존 노선(1.2㎞)보다 거리가 1.2㎞ 늘어나면서 사업비 151억원과 통행 시간도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역세권 개발과 혁신도시 지정, 도심융합특구 등 대전역 주변 개발 수요와 여건이 변화한 것이 노선 조정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대전역은 하루 5만4천여명이 이용하고, 도시철도 1호선 지하철도 하루 1만5천여명이 이용하는 대전의 교통요충지"라며 "동광장 쪽에 건설중인 광역BRT 환승센터가 2023년 완공되면 대중교통 환승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면 대중교통 연계기능이 강화되고, 혁신도시 개발 등 도시재생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트램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6.6㎞, 정거장 35개, 차량기지 1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기본·실시설계는 2022년까지 마무리된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7천492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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