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는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였던 1월 말과 금요일 종가사이에서 26%가 하락하며 최근 몇 주 동안 폭락했다. 그러나 적어도 한 분석가는 앞으로 더 좋은 시기가 올 것이라고 본다. 훨씬 더, 훨씬 더 좋은 것이다.
영향력 있는 캐시 우드가 운영하는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테슬라 주가가 2025년까지 최소 3,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금요일 종가 대비 350% 이상 상승한 것이며, 아크가 작년에 설정한 1,400달러의 가격 목표치를 두 배 이상 높인 것이다.
실제로 최악의 '곰팡이' 시나리오에서도 아크사는 테슬라의 주가가 2025년에 1,500달러라는 절대 하한가를 기록했다고 타샤 키니 애널리스트는 금요일 한 쪽지에서 밝혔다.
테슬라의 주가는 월요일 새벽 거래에서 4 퍼센트 이상 오른 682 달러였다.
케니는 아크가 작년보다 가격 목표를 크게 변경했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아크는 테슬라가 야심찬 성장 계획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에 대한 가정을 늘렸기 때문이다. 아크사는 테슬라가 일부 주에서 고객들에게 자동차 보험을 판매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도 감안하고 있다.
키네이는 머스크가 약속한 '로보택시' 놀이기구 서비스에 대해서도 "아크도 이제 테슬라가 2025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을 달성할 가능성이 50%에 달하며 2025년까지 연간 160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믿는다"고 썼다.
지난해 50만대가 팔리는 등 전기차 판매에서 테슬라가 확실한 선두주자인 반면 폭스바겐은 곧 테슬라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한편 GM은 테슬라와 폭스바겐에 크게 뒤쳐져 있지만 2035년까지 배출가스 없는 차량만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고, 미국 시장에서 신형 포드 무스탕 마하-E가 테슬라를 따돌리고 일부 시장점유율 확보에 나서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아크의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과 대조적으로 일부 비평가들은 완전 자율형 차량이 찬성자들이 믿는 것만큼 가까운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이러한 우려는 지난 몇 주 동안 테슬라 주식에 무게를 실었다. 주가가 743% 오른 2020년 광란 이후 테슬라는 최근 두 달 동안 대부분 하락하며 약세장에 빠졌다.
하지만 최근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자동차 판매에 의한 세계 6대 자동차 회사의 시가총액과 거의 비슷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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