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주 미국 주요 증시 일정 공개, 국매 주식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미국증시 참고해보자
13일 - 소비자물가지수
지난 11월 10일에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 률은 7.7%를 기록했어요. 9월 8.2%에서 7%대로 둔화 되었다는 이 소식에 나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7%가 넘 게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이번에 발표될 11월 소비자물가지수에는 어떤 발표가 있는지 기대해봐야 겠다
14일 . 미국 FOMC 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미국의 기준 금리가 결정돼요. 12월 FOMC에서는 향후 금리와 경제 전망을 알 수 있는 점도표(Dot Plot)'도 발표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파월 연준의장은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에서 12월부터 금리 인상 속도 완화를 시사 했어요. 그 영향으로 현재 12월 FOMC 회의는 빅스텝( 0.5% 인상)이 유력한 상황이에요.
하지만 2일(현지시간)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 되면서,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해요. 연준 은 물가 안정과 고용 극대화라는 두 개의 목표를 달성하 기 위해 금리를 조절하는데요. 고용이 강하다면 연준이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으로 기울 수 있다는 의미이 기 때문이죠.
✓ 11월 고용지표 핵심 정리
• 신규 고용자 수, 전월 대비 26.3만 명 증가 (시장 예상치
20만 명 증가 상회)
• 시간당 평균 임금, 전년 대비 5.1% 상승
CME Fed Watch에 따르면 이번 달 초까지만 해도 12
월빅스텝(0.5% 인상)에 이어 내년 2월에는 베이비스 텝(0.25% 인상) 확률이 가장 높았는데요. 7일(현지시 간) 기준으로는 내년 2월 빅스텝 확률과 베이비스텝 확 률이 반반으로 거의 비슷해진 상태이죠. 이번 FOMC 점 도표를 통해 어떤 전망이 맞을지 확인해 보도록 해요.
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유럽 연합의 통화금융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유럽중앙은 행(ECB, European Central Bank)이 기준금리를 결 정하는 회의예요. 유럽 연합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전 세 계 3위 경제력을 가진 만큼, ECB의 기준 금리 결정도 중 요 이벤트로 꼽혀요.
✓ ECB, 물가를 잡기 위한 3번의 금리 인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는 유럽에 대한 에너지 공급을 줄이면서, 현재 유럽은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겪 고 있어요. 유럽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 0%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었는데요. 같은 기간 미국 물 가상승률 7.7%와 비교하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죠.
✓ ECB도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지난 11월 11일(현지시간), 유럽연합의 EU 집행위원회 는 올겨울부터 유럽이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이라는 경 제 전망 보고서를 냈는데요. 최근 미국의 연준도 경기 침 체를 우려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큰 만 큼, ECB도 이에 동참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요.
여기에 지난 11월 독일, 스페인, 벨기에 등 유럽 국가들 의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높지만 전월에 비해 둔화된 점 도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힘을 싣고 있죠. 이에 따라 12 월 ECB 회의에서는 빅스텝(0.5% 인상)이 결정될 것이 라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ECB를 이끄는 라가르 드 총재가 과연 어떤 결정할지 기대되요
자료출처: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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