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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솔깃을 넘나드는 위험한 만찬. 어느날 영화 기획자 윤종신의 집에 모인 7인의 친구들. 영화감독 친구 장진, 변영주는 늘 새로운 이야기에 목마르다. 이들은 타고난 이야기꾼 답게, 오늘도친구들 앞에서 최근 수집한 놀라운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혹시 이런 얘기 들어 봤니?”

죽지 않았어

어둠의눈

죽은줄만 알았던 아들

아들의 죽음을 밝히려는 엄마의 사투..

코로나 연관된

어둠의 눈 소설

관련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코로나 음모른 빌게이츠와 무슨관련되어있을까?

https://youtu.be/OM7c-gNAQR4

 

https://youtu.be/moWSz9AmhEQ

 

https://tinyurl.com/ycvc9urr

 

책갈피2종♥ 어둠의 눈

COUPANG

www.coupang.com

 

 

편집장의 선택'2020년, 40년 전 쓰인 소설이 세계를 뒤흔들다''그 물질은 우한 외곽에 있는 DNA 재조합 연구소에서 개발되어 ‘우한-400’이라는 이름이 붙었소. 그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인공 미생물 중 400번째로 개발된, 독자 생존이 가능한 종이었기 때문이오. (p.435)' 소설 속 바이러스의 이름으로 국내 출간 전부터 소문이 무성했던 딘 쿤츠의 <어둠의 눈> . 1981년 쓰인 소설이 2020년 세계 각국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혹자는 이 소설의 가장 큰 스포일러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이미 알고 읽는 것에 대해 우려와 회의를 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미 형성된 소설에 대한 첫인상과 예단이 오히려 이 책의 커다란 반전이며 즐거움이라 할 수 있겠다. 소설은 불빛과 흥분이 거리마다 넘실대는 라스베이거스를 향한다. 이곳에서 쇼 제작자로 일하는 티나는 슬픔과 공포 속에서 가까스로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 열두살 난 아들 대니를 사고로 잃은 지 1년째, 자꾸만 그녀의 주변에 불가사의한 현상이 발생한다. 이상한 소리를 내뿜으며 제멋대로 켜지는 라디오와 컴퓨터, 지워도 지워도 나타나는 '죽지 않았어'라는 메시지에 대니가 살아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하게 된 티나. 급기야 아들의 무덤을 열어보기로 한 그녀에게 더욱 기이한 일이 엄습한다. 결국 권총 한 자루를 쥔 티나는 직접 아들을 찾아나서는데… <어둠의 눈> 은 '40년 전 코로나19를 예견했다'고 화제를 모았지만 이 소설을 2020년 '바이러스 창궐'의 예언서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법도 도덕도 제어할 수 없는 인간의 끝없는 교만과 위험한 흑백논리, 그리고 전염병의 속도보다 빠르게 그 민낯을 드러내는 혐오. 작가가 앞서 보고 예언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피상적인 아름다움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라스베이거스의 마천루와 인간의 내면 속 바닥 모를 심연이 대비를 이룬다. 딘 쿤츠는 스티븐 킹과 양대 산맥을 이루며 미국 대표 스릴러 거장으로 정평이 난 작가이기도 하다. 칩거의 시절, 읽는 이를 순식간에 사로잡는 생생한 이야기에 몸을 맡기고 그저 빨려들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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